
주일 목회컬럼
<주예수 목회 컬럼> 9-27-2026
“은혜로운 주일설교와 예배를 위한 성도의 자세"
샬롬! 결실의 계절,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9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들녘의 곡식들이 알차게 여물어가듯, 우리 주예수교회 성도님들의 심령과 삶 속에도 아름다운 은혜의 열매가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가끔 성도님들께서 "목사님, 설교의 은혜를 더 깊이 누리며 말씀을 잘 듣고 싶습니다!"라고 말씀하실 때마다 목회자로서 참 큰 감사와 감동을 느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능력이지만, 그 말씀이 내 삶에 온전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사모하는 마음’과 ‘좋은 마음 밭’을 준비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이 시간 특별히 주일예배와 설교를 위해 지켜야 할 세가지의 자세를 함께 나누며, 권면하길 바랍니다
1. 토요일 밤의 쉼과 여유 있는 주일 아침
몸이 고단하면 영혼도 지치기 마련입니다. 토요일 밤에는 영적 주일을 위해 충분한 쉼을 가지시고, 적어도 예배 십분 전에는 미리 예배당에 도착하십시오. 기도로 봉헌을 준비하고 마음의 시동을 걸 때, 성령님께서 큰 은혜로 운행하실 것입니다.
2. 관계의 평안과 열린 마음
마음이 닫혀 있거나 관계가 묶여 있으면 말씀이 들어올 틈이 없습니다. 가족이나 이웃과의 막힌 담을 먼저 기도로 허물고 예배에 나아올 때, 선포되는 말씀이 스펀지처럼 내 영혼에 스며들게 됩니다.
3. 미리 묵상하는 본문과 주중의 지속적인 예배
주일 아침, 미리 본문을 찾아 읽고 "주님, 오늘 제 마음을 열어주소서" 기도하면 이미 은혜의 절반은 받은 것과 같습니다. 또한 주일 예배 한 번에 머물지 않고 매일 온세대 큐티인, 수요예배, 교회의 기도회, 주중 성경공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영적 양식을 채워 가시기를 바랍니다.
준비되고 사모하는 심령 위에는 언제나 주님의 폭포수 같은 은혜가 부어집니다. 오늘 주일 예배와 설교 가운데 하늘의 기쁨을 맛보는 감격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